[화성=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화성시에 장학금 6천만원 후원

화성시는 8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2017 기아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아자동차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50여명에게 5천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기아드림 장학금’은 화성지역 저소득층 고등학생 가운데 학업에 열의가 있는 학생들을 화성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선정하고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학업비용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시는 이번 장학금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가정형편으로 인해 꿈과 재능을 포기하는 일이 없이 한층 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장학금 외에도 김장 나눔, 차량 및 물품 지원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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