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임재환, 김기태 주무관, 이준형 생활위생과장, 정보양 축산행정팀장, 노호연 주무관
[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광명시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총력… 방역대책 상황실 집중가동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가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H5N6)의 확진으로 지난 20일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생활위생과에 설치된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을 대폭 강화해 위기상황 대응에 적극 나섰다.

광명시는 44농가에서 4,269수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어 AI에 대한 차단방역을 위해 철저한 대응과 방역·예찰 활동이 중요하다.

따라서 AI 확산을 예방하고자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48시간) 일시이동중지(Standstill)와 공동방제단과 합동으로 소독차량을 이용하여 방역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AI 의심축 신고시 ‘AI 긴급행동지침(SOP)’ 에 따라 긴급 방역체제 가동을 비롯해 SNS 문자 안내 및 자가소독 독려, 출입통제 안내 현수막 설치 등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광명시 노호연 가축방역관은 “이번 AI 확산 방지를 위해 상황실 비상근무 및 방역·예찰 활동 강화,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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