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고양시 탄현동 바르게살기協, 따듯한 겨울 위한 이불 11채 기증

고양시 탄현동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지난 7일 동절기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불 11채를 기증했다.
바르게살기협의회는 매년 저소득층에게 ▲독거노인 장수사진 촬영 ▲화장지 후원 ▲라면 후원 ▲선풍기와 내복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에 앞장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날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불 11채를 기증해 이웃을 위한 마음을 전했다.

바르게살기 협의회에서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오래돼 무겁고 낡은 이불을 써야만 했던 가정들이 포근하고 따뜻한 새 이불로 추운 겨울을 잘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증받은 이불은 관내 수급자 가정, 차상위 가정, 장애인 가정 등에 골고루 배부될 예정이다.

이불을 전달받은 한 할머니(만71세)는 “추워지는 날씨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이불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혁 탄현동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잊지 않고 물품을 기증해 주신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이번 물품 지원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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