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인종합일보 이진호 기자] 구리시 교문2동통장협의회, 적십자회비 집중모금운동

구리시 교문2동 통장협의회는 교문2동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2018년 적십자회비 목표액 모금 달성을 위한 집중 모금운동에 나섰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부터 시작된 이번 모금운동은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연계로 조기에 모금 목표액을 달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모금상황을 사례를 근거로 부진한 이유를 분석하고 효과적인 방안을 최대한 동원해 주민의 모금 참여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실제로 매년 납부실적 추이를 살펴보면 초기에 목표액 50%정도 달성이 원만하게 진행되지만 이후 실적이 저조하고 납부기간을 연장하는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교문2동 26개 통장들은 주민들을 직접 찾아 납부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아파트 지역 특성을 고려 단지별 방송홍보와 고지서 납부 외에 계좌이체, 스마트폰과 ARS를 이용한 편리한 납부
방식 등 조기달성을 위한 안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임현영 통장협의회장은“매년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이 잘 알고 있지만 목표 달성은 결코 쉽지 않은 실정이라며, 고통이 있는 곳에 사랑으로 보듬는 보람으로 1차 납부기한인 12월 말까지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진점용 교문2동장도“지역의 리더로서 시정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통장님들이 매년 불우이웃에 새 희망을 심어주는 대한 적십자회비 모금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늘 감사하다며, 교문 2동 적십자 봉사회와 함께 펼치는 이같은 따뜻한 온정들이 온누리에 나눔을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1차기간은 오는 2018년 1월 31일까지이며, 교문2동은 구리시 목표액 150,200천원중 13,000천원이며, 납부 권장금액은 세대주 1만원, 개인사업자 3만원 이상, 법인·단체 10만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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