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고양시 ‘대한민국 지식경영 기관대상’ 수상

고양시는 지난 8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7 한국지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식경영 기관대상’을 수상했다.

고양시는 정보화사업 도입 및 효율적 운영으로 전자정부 발전에 기여하고 고양형 스마트시티를 기반으로 하는 최첨단 산업클러스터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추진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지식경영 기반을 축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성 고양시장은 수상소감에서 “고양시는 지식이 새로운 생산수단이자 도시경쟁력으로 대두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행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지식정보를 축적하고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실험무대로서 세계 최고 고양형 스마트시티를 구축함과 동시에 아시아 최초 ‘스마트시티 서밋 아시아 이노베이션’을 2년 연속 개최함으로써 세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전하며 “일산테크노밸리와 방송영상밸리를 포함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사업은 고양시를 지속가능한 혁신의 거대한 플랫폼으로 이끌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지식경영상’은 사단법인 한국지식경영학회가 모범적으로 지식경영을 실천하는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동안 △삼성전자, △SK에너지, △철도공사, △POSCO 등의 기업이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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