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인종합일보 이진호 기자] 구리시 통합방위協·안보정책자문위원회 연석회의

구리시는 지난 7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17년 제4분기 구리시 통합방위협의회 및 안보정책자문위원회 연석회의를 동 단위 방위협의회까지 참여한 확대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김종화 안보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제55보병사단장을 비롯한 각 유관기관 단체장 및 안보정책자문위원, 동 방위협의회 위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 유공기관 유공자 표창, 기관별 통합방위 태세 발표, 육군 55보병사단 ‘나라사랑 안보 콘서트’를 통한 지역방위에 대한 공감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최근 일련의 안보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비상시 위기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통합방위태세에 대한 실효성 있는 발전방향을 강구함과 동시에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백경현 시장은 회의 인사말을 통해“지금은 나라 안팎으로 불확실한 위기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도 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로써 지역안보의 파수꾼으로서 방위태세가 곧 국가방위의 마지막 보루라는 자부심을 갖고 범시민 안보의식 확산에 구심점이 돼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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