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여주시, 신규 공직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여주시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신규 공직자 역량강화교육을 일성남한강콘도와 관내 문화유적지 등에서 실시했다.

올해 여주시 신규임용 공무원 46명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은 기본소양 함양과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 빠른 조직 적응과 원활한 업무수행을 돕기 위해 1박 2일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신규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역할과 자세, 예산·회계 등의 실무위주의 교육과 함께 원경희 시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원경희 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자신의 20년 공직생활 경험담을 들려주는 등 애정어린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공무원들이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는 것을 존중하며, 일을 함에 있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로 삼고 충실하게 나아가면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무원으로서 맡은 업무에 대해 전문가가 되고, 민원인의 억울함을 해소하기 위해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일을 하고, 앞으로 세종대왕과 한글의 세계화를 통해 명품 여주를 세계적인 도시로 만드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둘째 날에는 영릉, 명성황후 생가 등 관내 주요 문화유적지 답사 및 체험활동 등의 시간을 가지며 역사와 문화의 고장에 대한 긍지와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바로알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들이 역량을 강화해 공직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멘토링제 실시 등의 시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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