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인종합일보 이헌주 기자] 용인 기흥구, 지역발전 자문 위한 구정자문위원회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8일 구청 다목적홀에서 올해 하반기 지역현안 등 주요 분야의 정책자문을 위해 ‘구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수·기업가·민간단체장 등 지역주민과 전문가 34인으로 구성된 ‘기흥구 구정자문위원회’는 민원행정, 복지환경, 건설도시 등 3개 분과별로 주민불편사항 건의 및 자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오는 23일 개장하는 시청광장 무료썰매장 등의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논의했다.

또 기흥구청 사거리 등 보행인구가 많은 지역에 교통 신호체계를 정비하도록 조언하고 도심 환경을 쾌적하게 정화해 달라고 건의했다.

기흥구 관계자는 “위원들이 지역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활동해줘 고맙다”며 “오늘 회의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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