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여주시 시청민원실 모유수유실·장애인화장실 설치

여주시는 국민행복민원실 구현을 위해 시청민원실에 ‘모유수유실’과 ‘장애인화장실’을 설치해 시청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그동안 장애인 편의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시청 민원실내 화장실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세심하게 갖추고, 노후된 화장실을 밝고 깨끗하게 개보수 함으로써 민원실을 찾는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시민들에게 민원실을 방문 이용에 편리함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청 민원실 1층에 문을 연 모유수유실은 소파와 기저귀 갈이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지난 5일 모유수유실을 이용한 김 모 씨(36세)는 “그간 아기와 함께 관공서를 방문에 급하게 수유가 필요할 때 수유환경이 여의치 않은데다, 기저귀 갈 곳이 없어 화장실을 이용하곤 했는데, 앞으로는 그런 걱정이 사라지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금번 민원실내 모유수유실 및 장애인 화장실 설치를 시작으로 앞으로는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통할 수 있는 여주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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