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경기문화의전당, 윈터페스티벌 깜짝 이벤트 13~27일 개최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13일 ‘최소빈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을 시작으로 27일 ‘문화가 있는 밤’까지 관객들을 위한 ‘윈터페스티벌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관객의 안전과 서비스를 책임지는 하우스어셔들이 ‘객석’이란 특별한 공간을 활용 한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하우스어셔(House Usher)’란 공연장에서 관객을 안내하고 질서 유지를 담당하는 직원을 말하며, 이벤트 행운의 좌석을 지정하는 역할을 맡았다.

진행방법은 하우스어셔들이 공연 전 객석의 다양한 좌석에 빨간 봉투를 부착하고, 이 봉투가 붙여진 좌석의 관객이 행운의 주인공이 된다. 선물 메시지가 담긴 봉투를 공연 종료 후 로비데스크에 제시하면 해당공연과 관련된 선물이나 다음 공연을 무료 관람할 수 있는 초대권을 받는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윈터 페스티벌’은 매년 연말연시를 맞아 대중적 인기 레퍼토리를 한데 모아 진행하는 겨울시즌 프로그램이다.

이벤트와 함께하는 공연은 13일 ‘최소빈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14일 ‘話양연화-겨울의 비밀’, 17일 ‘선우예권 피아노리사이틀’, 19일 ‘경기필하모닉-성시연의 베토벤 9번’, 20일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27일 ‘이영숙&크마앙상블의 문화가 있는 밤’ 등 6개 공연이다.

이벤트 당첨 예정인원은 총 110명이다. 세부내용은 전당 홈페이지(www.ggac.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230-3461)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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