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이천시, 제17회 자연환경대상 최우수상 수상

이천시는 지난달 24일, (사)한국생태복원협회와 (사)한국자연환경보전협회에서 주최하고 환경부에서 후원하는 제17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생태계보전 협력금 반환사업부문 환경부 장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2016년 환경부의 양서류 서식처 복원과 생태계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선정돼 전액 국비 4억 원을 투자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대상지는 이천시 마장면 관리이며, 무단 점유와 오래 방치된 국·공유지 위주로 생태계 파괴와 생물 다양성이 감소된 대상지를 선정해 무단 경작지 오염요소 제거 후 생물서식처로 복원했다.

시 관계자는 “식이 식물, 생태습지, 생태탐방로, 생물서식처 등을 조성해 인근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생태교육 및 환경복지 제공을 기대하고 있다” 말했다.

윤국진 개발사업과장은 이번 “자연환경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필요한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비 지원 등 확보해 녹지가 부족한 도심지에 생태복원을 통한 자연환경 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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