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소방서, 겨울철 화재대응체계 강화 및 출동대비태세 확립


- 급격한 기온변화 및 대설특보에 따른 적극 대응

- 산불진화 장비, 스노우 체인 확보 등 한파 대비 장비 점검


수원소방서(서장 정경남)는 불규칙한 날씨와 급격한 기온 변화 등 겨울철 선제적 화재대응체계 확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겨울철 난방기구 및 재난취약계층의 화재 발생을 대비해 △월동기 소방장비, 산불진화 장비, 배수지원 장비와 소방용수시설 점검 △시청 산림부서와 협업을 통한 효과적인 산불진화체계 마련 △스노우체인 확보 및 출동차량 점검 등 긴급출동대비태세 확립 △홀로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 것이다.

이와 함께 기상상황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빠른 상황판단 및 긴급 대응체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있다.

아울러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및 폭설대비 제설장비 조작 훈련 등 각종 동절기 훈련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경남 수원소방서장은 “겨울철 재난사고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대원들의 안전관리도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활동시 대원들의 개인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