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임동본 예결위원, ‘경기도형 도제학교 운영 계획 보완’ 요구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동현, ‘이하 예결위’)는 지난 1일 부터 오는 14일까지 경기도 제324회 정례회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 2017년 3회 추가경정예산, 2018년 본예산 및 기금운영 계획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제6차 예결특위는 지난 8일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 행정국, 안전지원국에 대한 예산심의를 이어갔다.

이날의 심의에서 임동본(자유한국당, 성남4) 예결위원은 “경기도형 도제학교 운영에 대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시 안전사고나 노동착취가 발생되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게 현실이라며 도제학교의 안정성, 운영상 미비점 및 문제점에 대한 대비책 등 학생안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도록 계획을 보완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임의원은 “공무원의 사기 증진을 위한 예산 편성에 경기도교육청은 해외연수 운영 경비로 3억을 편성했는데 10만명이 넘는 공무원들이 다양한 선진 시스템을 경험하기 위한 예산으로는 너무 부족해 보인다 현장중심 교육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예산편성에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또 “연수운영에 내실화를 기하고 연수결과를 공유하여 다양한 제언에 대해 실제적인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도 당부했다.

경기도 예결위는 지난 8일 오후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구성했고, 이번 달 14일까지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 예산 전체에 대한 세부 심의와, ‘일하는 청년정책’, ‘광역버스준공영제’ 및 각 당 쟁점사업 등에 대한 예산안조정소위원회 회의를 거쳐 14일까지 예산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