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인종합일보 김재규 기자] 김포시 송암산악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기탁’

송암산악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20kg) 20포를 기탁했다고 11일 김포시 통진읍이 전했다.

고상형 통진읍장은 “평소에 산을 다니며 자연을 사랑하는 법을 배운 회원들께서 서로 뜻을 모아 사람을 사랑하는 표현을 해주셔서 통진은 참 행복한 동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기용 송암산악회장은 “산을 오르며 좋은 풍광도 보고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법도 배웠지만 일상에서는 사람을 사랑하며 함께 하는 것이 소중하고 보람있는 일이라는걸 또 배운다”며 지속적 활동을 약속했다.

금번 기탁된 백미는 지역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작은 정성들이 하나씩 모여지고 있어 추워지는 날씨에
도 통진읍엔 훈훈한 온기가 가득할 듯 싶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