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의정부시, 대규모 지하주차장 조성 주민설명회

의정부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2조 제2항 규정에 의거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금오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금오지구 내 시민의 휴식 및 문화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광장 조성사업을 금년 5월 1일자 경기도와 MOU체결을 통해 전격 유치했다.

이에 따른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2018년 7월 준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한수이북의 랜드마크 광장이 조성돼 의정부시민의 여가와 문화활동의 공간으로 제공될 것으
로 기대된다.

의정부시는 아울러, 홈플러스 인접 경관광장 부지 지하에 240면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신설해 경전철 탑석역을 잇는 7호선 환승주차장 역할, 불법주정차 해소, 지역주민 편익증진 및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오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의 알권리 충족 및 다양한 의
견수렴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다가가는 도시계획 행정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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