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양주시, 지역복지사업 평가 ‘2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양주시는 11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7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11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7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분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200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있으며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의 선도·모범적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양주시는 올해 광적면, 장흥면, 회천1동, 회천4동 등 4개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추가 신설하며 백석읍, 양
주2동, 회천2동, 회천3동을 포함한 총 8개 읍면동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 읍면동주민센터에 사회복지 전담인력을 배치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체감도 향상, 복지중복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복지관련 교육, 언론매체 홍보, 활발한 회의와 워크숍 개최 등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
는 복지서비스 제공과 관내 복지 수준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2018년도에는 은현면, 남면, 양주1동 등 3개소에도 맞춤형복지팀을 추가 신설하는 등 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을 시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향후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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