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7일 연천군 관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PF Tour(Public Facilities Tour, 공공시설물 견학 프로그램)를 개최하고, 전곡읍 남성 의용소방대 및 전곡읍 여성 의용소방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2010년 제1회 청소년 PF Tour를 시작으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PF Tour를 지속 실시해 왔으나 올해는 그 대상을 연천군 지역주민으로 확대해 보다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참여 가능하도록 했다.

이날 PF Tour에 참여한 주민들은 공단 일반현황과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을 후 연천수레울아트홀, 청산골프연습장, 전곡선사박물관, 한탄강관광지를 견학했으며, 오찬간담회에서는 공단 사업운영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PF Tour에 참여한 전곡읍 남성여성 의용소방대와 ‘사회적 가치와 열린혁신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단 경영의 효율적 운영방안과 공단 시설 전반에 관한 모니터링 및 주민의견 전달, 재난예방 및 재난상황에서의 운영 노하우 공유 등 6개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사회적 가치와 열린혁신 구현을 위해 다가오는 2018년에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참여 기회를 보다 확대해 주민과 더불어 성장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