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헌주 기자] [新年辭]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2018년 신년사


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과 공직자 여러분!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용인시의회가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인생이라는 마라톤을 달릴 때는 일희일비하며 흔들리지 말고 묵묵히 내가 생각하는 본질이 무엇인지, 내 안에 실력이 있다는 자존을 가지고 살아가는 게 제일이라고 합니다.

이에 제7대 용인시의회 시의원 27명 모두는 처음 시작할 때 가졌던 포부와 이상을 항상 가슴 한 켠에 자리잡고 ‘더 크게 듣고, 더 가까이 가고, 더 넓게 보는’ 시민 중심의 의정실행을 위해 성숙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올해는 6월 13일 제7회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지방선거는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착해 있는 자치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장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용인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방선거를 통해 좋은 지역 일꾼을 뽑아주시기 바랍니다.

무술년 새해에도 용인시의회는 남은 임기동안 민주주의의 핵심가치인 대화와 타협, 관용과 통합을 실천하면서 미래를 내다보고 민주주의의 완전한 이상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시 의원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기능을 통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배분되고 시민들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각종 정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의 수호자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고,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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