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화성시문화재단 인기 시리즈 공연 ‘브런치 콘서트’,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2월부터 시즌2 시작


화성시문화재단 상설 시리즈 공연 ‘브런치 콘서트’,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이 한층 더 풍성해진 출연진과 프로그램, 악기편성으로 새롭게 개편되어 돌아온다. 지난해 매회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파워를 입증한 ‘브런치 콘서트’는 내달 27일, ‘파워클래식’은 28일에 시즌2의 첫 공연을 선보인다.

2월 27일 첫 무대를 여는 ‘브런치 콘서트’는 문학평론가 허희와 영화평론가 허남웅이 영화와 문학 그리고 예술과 도시를 이야기한다. ‘카페 파리스(Cafe Paris)’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가수 에디트 피아프와 이브 몽탕의 대표 샹송 ‘장밋빛인생’, ‘고엽’과 동시에 두 사람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다음날 28일 진행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은 ‘히스토리와 세계여행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지난해 작곡가 시리즈로 당대의 작곡가들의 생애, 음악 탄생비화 등을 만나보았다면, 이번에는 작곡가들이 살았던 시대적 배경 및 공간에 대해 알아본다.

2월~6월까지 기획된 상반기 공연에서는 고전파, 후기낭만, 국민음악, 인상주의, 현대음악에 이르는 모든 시대의 현악사중주 걸작들을 들을 수 있고, 하반기에는 프랑스, 체코, 오스트리아 등 클래식 음악의 본 고장인 유럽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는 시간을 갖는다.

화성시문화재단 상설 시리즈 공연 ‘브런치 콘서트’는 1월 19일,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은 1월 22일부터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전화(1588-5234)로 가능하며, 아트홀홈페이지(art.hcf.or.kr) 가입 후 예매진행시에는 예매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문의: 1588-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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