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생활개선회 전곡읍회 취약계층 아동지원 후원물품 전달


연천군 생활개선회 전곡읍회는 지난 19일, 관내의 어렵고 소외된 취약아동을 위해 쌀(10kg) 20포대를 전달했다.

이는 2017년 연천군 농특산물 큰장터에서 회원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가지고 쌀을 구매하여 서영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연천군 드림스타트를 찾아와 직접 기증했다.

연천군 생활개선회 전곡읍회 서영순 회장은 “매년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얻은 수익으로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며, 모두가 어렵고 추운 시기이지만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 온기가 따뜻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연천군 복지지지원과 드림스타트 담당자는 “매년 지역내 어려운 아동들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 드림스타트는 0세~초등학생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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