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경기도-광둥성 대학생 국제교류캠프' 진행


경기도는 지난 22일 아주대(주관대학)에서 ‘경기도-광둥성 (廣東省)대학생 국제교류캠프’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와 광둥성 지역 대학생 40명은 이날 입교식을 갖고 2주간의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국제교류캠프는 2016년 청소년 교류 강화를 위해 체결한 ‘경기도-광둥성 교류협력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광동성의 역사·문화, 경제·산업 등 테마별 특강 및 현장 학습 등으로 구성·운영된다.

또 한국 전통문화 및 동계스포츠 체험 등을 통해 교류 및 우정의 시간을 갖게 된다.

양측은 올해 여름방학 기간 중 광둥성에서 교류캠프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국제교류캠프는 양 지역 간 대학생 각 20명씩 2년간 교차 운영 뒤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계기로 양 지역 대학생간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해본다”며 “캠프 기간 동안 건강하고 안전하게 경기도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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