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재규 기자] 김포소방서 119안전체험관 개관1주년


김포소방서는 지난 23일 김포소방서 119안전체험관이 1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포119안전체험관은 김포소방서 3층에 226㎡(약 68평) 규모로 위치한 미니 체험장으로 평일 3회(10:00, 13:00, 15:00)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인터넷이나 전화로 사전예약후 방문하여 화재나 지진, 수난사고 등 가상으로 설정된 각종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종합 체험공간이다.

체험관은 △교육용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체험 △수난사고 대처요령을 배우는 수난안전체험 △실제 완강기를 이용한 완강기탈출체험 △연기미로를 탈출하는 지하철체험 △진도 7까지 단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지진체험 뿐아니라, 이달 최신 VR시설 도입을 통해 유해화학물질사고 대처요령도 배울 수 있다.

지난 1년간 390회에 걸쳐 9934명이 김포119안전체험관을 다녀갔으며, 이중 미취학아동이 69%를 차지하여 김포시 미취학 아동 10명중 4명이 다녀가며 어린이 안전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았으며, 성인 16%, 초등학생 10.2%, 중고생 2.5%, 장애인 2.1%순으로 이용하여 다양한 계층에 안전체험 서비스를 제공했다.

배명호 김포소방서장은 “김포안전체험관이 아무런 문제없이 개관1주년을 맞이한 것은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선진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