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어 통·번역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업무 추진 시 언어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외국어 통․번역 전문업체와 연계해 각종 무역 관련 서류 등에 대한 번역 및 통역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액 구비 지원으로 서구청(기업지원과)에 외국어 통․번역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심사절차를 거쳐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통․번역 전문업체를 통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구 관내 본사와 공장(등록필)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사업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다만, 타기관과 중복 선정된 기업이나 지방세 체납된 기업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외국어 통․번역에 소요된 비용은 횟수 제한 없이 업체당 최대 50만원 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외국어 전문인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접수 및 신청은 기업지원과(이메일 yut2000@korea.kr)로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업지원과(☎560-4442)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http://www.seo.incheon.kr) 새소식을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