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하남문화재단·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하남시민 문화복지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난달 30일 (재)하남문화재단과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의 예술과 봉사로 만드는 하남시 문화상생을 위한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하남시에 활동 중인 약 25개의 자원봉사단체의 연합단체로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소속되어 있다.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는 각 단체의 유기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을 서로 격려하고, 효율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행복한 하남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체결식은 오수봉 하남문화재단(이하 ‘재단’) 이사장과 강성례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240여명의 자원봉사단체 임원과 소속 봉사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식에서 오수봉 하남문화재단 이사장은 “하남시자원봉사단체분들 모두 모인 화기애애한 자리가 무척 반갑다. 이런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재단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문화적인 혜택을 보다 많이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이 온기가 되어 하남시 곳곳에 닿을 수 있도록 하남시장이자, 하남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적극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강성례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하남시의 많은 자원봉사단체의 임원들과 회원들이 함께 모인 자리는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창설 이래로 처음 있는 일이며, 매우 뜻깊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재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문화와 봉사가 함께 어우러져 발전하여 하남시민 모두 행복해지시길 바란다. 우리의 진심어린 자원봉사가 하나의 문화로 승화되어, 우리 모두 보람과 행복을 느끼게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단과 협의회는 앞으로 활발한 업무교류로 하남시민들에게 예술을 통한 봉사, 봉사를 통한 문화예술의 확산을 통해 하남시민의 문화 복지 구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예술과 봉사를 접목시킨 사업을 발굴·개발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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