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시흥시, 민방위 교육 전문성 갖춘 ‘우수 강사 위촉’

시흥시는 지난 2일 올해 민방위 교육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우수 강사 9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교육 강사는 기본교육(민방위 제도 및 임무)과 실전훈련교육(지진대피, 소방안전, 심폐소생술) 분야 전문가들로 관내 1~4년차 집합교육 대상 민방위 대원 1만 2천여 명을 교육하게 된다.

시흥시는 예년도 대비 전면적인 공개모집을 실시함으로서 많은 강사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냈고 면접과 강의능력 평가를 진행함으로써 전문성과 소양을 겸비한 우수강사를 확보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올해 실전훈련교육을 생활안전과 밀접하게 관련된 교육과목으로 선정함으로서, 시흥시 민방위 대원이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은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근래에 발생한 대형 화재, 지진 등 여러 재난을 대비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민방위 교육이 본인 및 가족을 위해서라도 안전과 관련한 지식을 한 개라도 배워 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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