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인종합일보 최선옥 기자]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장정교)은 5일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사)사랑의 달팽이가 수행하는 “6.25참전유공자 소리찾기 보청기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력이 약한 저소득 고령 6․25참전유공자 8명의 어르신들에게 보청기 배포 및 작동법 숙지를 진행했다.

이번 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청기 구입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며 동시에 그동안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과 외부와 소통하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이 세상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 질 수 있게 됐다.

인천보훈지청 관계자는 저소득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와 맞춤형 복지를 통해 보훈가족 중심의 따뜻한 보훈복지를 실천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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