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파주시, 2018년 공동주택관리 공감행정 추진


파주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18년에도 공동주택관리 공감행정을 더욱 확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2016~2017년 공동주택 입주민의 갈등예방 및 권익보호를 위해 121개단지에 ‘찾아가는 공동주택 순회교육’을 통해 관리비용 2억3천400만원을 절감했으며 공동주택의 공사 및 용역의 입찰투명화를 위해 ‘K-apt(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모니터링’ 등 특수시책을 최초로 시행해 270건의 위반사항을 바로잡아 5억4천만원의 과태료를 방지했다.

또한 입주민의 건의사항을 공동주택관리 지원조례에 반영해 아파트에서 발주하는 공사 및 용역에 대한 적정성 검토 자문단을 운영, 장기수선충당금 7억원의 무분별한 사용을 방지하고 단지내에서 각종 투표를 하는 경우 온라인투표 이용수수료를 지원함으로써 갈등예방 및 관리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올해 ‘공동주택 단지 내 조경관리기술 자문’을 무상 지원하고자 파주시산림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10년이상 경과된 소규모 공동주택을 포함한 공용부 노후시설물 보수비용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니 단지에서는 장기수선계획을 검토한 후 올 하반기 보조금 지원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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