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강범석)는 올해에도 지역 내 중소기업 기술력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2018년도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사업’을 2월부터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 중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기술력이 부족한 기업체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술지원단 운영사업은 인천시와 서구가 지원하고, 사업수행기관인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서 운영 중인 중소기업기술지원단 운영시스템을 통해 기술지도(업체당 약 350만원 범위 내)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지원사업은 기술개발, 디자인, 품질관리, 자동화, 정보화, 마케팅, 경영컨설팅(‘18년 신설) 등 7개 분야 및 지식재산 권리화에 대해 실시하며, 산·학·연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에 의해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서구 관내 본사 및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체(16개사 내외)로, 분야별 전문가를 지도위원으로 위촉하여 약 30일 범위 내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구는 우선 1차로 8개사를 모집하며, 접수 및 신청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서비스 시스템(http//:bizok.incheon.go.kr)을 통해 2월 5일부터 3월 5일까지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관련 정보 분석으로 중복개발 및 시행착오 방지, 기술개발 및 기술공정개선 등 기업의 기술력강화 및 생산성향상을 통한 시장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업지원과(☎560-4444) 및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260-0616)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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