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여주시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 되세요”

여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각 분야별로 종합대책을 마련해 철저히 대비키로 했다.
이를 위해 9일 이대직 여주시 부시장이 직접 참여해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현장 중심의 점검과 대비책을 내놓았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시민생활과 관련해 물가안정을 적극 살피고, 쓰레기 수거 방안을 강구하는 것은 물론,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와 위문 등에 최선을 다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평창에서 열리고 있는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한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설 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 의료체계 등을 점검하고, 비상급수 및 오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교통 혼잡 등에 대비해서도 원활한 도로 소통이 되도록 하고, 폭설 등에 대비해 제설대책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지 않도록 상활총괄반을 가동하며, 방역초소를 운명하며 철저히 대비키로 했다.
시는 이 같은 대책의 실효성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각 분야를 촘촘하게 점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부시장은 “최근 발생한 대형화재 발생 등 화재 우려에 대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한파에 대해서도 미리준비하면서 대응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시민 모두 설 명절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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