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인종합일보 이헌주 기자] 출산 앞둔 예비부모 대상 교육

용인시는 내달 22일~4월 28일까지 처인구보건소에서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태교·출산·양육 관련 무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19일부터 예비부부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송담대 모성간호학·아동간호학 교수, 다보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등이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미스터 나이팅게일’등 강의를 진행한다.

강좌의 주요 내용은 △임신중·출산후 건강관리 △모유수유 △신생아·영아 건강유지 증진 △출산후 가족의 적응 △산후관리 등이다.
특히 안전한 투약, 소아응급 및 심폐소생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부모교육 전문과정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처인구보건소 모자보건지원센터(031-324-4929,4839)로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