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인종합일보 이수영 기자] 서정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만두 나눔 행사

평택시 서정동 새마을부녀회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9일 서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만두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빚은 만두는 떡국 떡과 함께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50여 가구에 직접 배달됐다.

인희란 부녀회장은 “지역 내 쓸쓸히 설을 보내는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는데 만두를 받으시고 너무 기뻐하시어 정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황광철 서정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2018년에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동새마을부녀회는 매월 이·미용봉사를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가구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직접 배달하고 있으며, 김장 담그기 및 연탄 배달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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