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양주시는(시장 이성호)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6대(고속전기자동차 기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예정으로 초소형 모델인 TWIZY 등은 700만원 정액 보조되며 승용형의 경우 차종별로 최고 1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28까지로 신청대상은 공고일 전일까지 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다.

대상 차종은 현대 아이오닉, 기아 SOUL, RAY, 르노삼성 SM3, TWIZY, BMW i3, 한국지엠 VOLT, 테슬라 Model S, 한국닛산 LEAF, 대창모터스 Danigo, 세미시스코 D2, 파워프라자 라보Peace 등이다.

신청은 구매희망자가 제작사별 전기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전기자동차에 대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판매 대리점에서 신청서를 첨부서류와 함께 시청 환경관리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신청인의 직접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보조금 지원대상자 선정은 오는 3월 7일 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경찰관 입회하에 공개추첨을 진행할 예정으로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홈페이지(www.yangju.go.kr)에 게시된 2018년 제1차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양주시 환경관리과(☎031-8082-631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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