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화성시 보건소, 사랑나눔 헌혈행사 열어



화성시가 지난 13일 시 공무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화성시청에서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보건소와 대한적십자 경기혈액원이 함께 한 것으로, 헌혈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헌혈증서와 각종 기초건강검진을 받는 혜택이 주워졌다.

한편 이날 헌혈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혈병 및 소아암 이웃에게 헌혈증을 기증하기도 했다.

대한적십자 경기혈액원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헌혈 참여가 급격하게 줄어 매일 2만명 분의 혈액이 부족한 상태”라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시는 혈액 부족이 심화되는 동·하절기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및 단체, 시민들을 대상으로 헌혈 참여 안내 및 캠페인 활동 등을 지속해오고 있다.

헌혈 참여와 관련된 사항은 화성시보건소 의약무관리팀(369-356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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