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안전하남 만들기’ 정밀 안전점검 실시한다

하남시는 오늘부터 오는 23일까지(5일간) 노후 공동주택 단지·옹벽 및 아파트 공사현장에 대하여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노후 공동주택 단지·옹벽은 총26개소로서, ‘민관합동점검’은 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가 함께 대상단지를 확인하며 연립주택 및 아파트(상가동 포함), 옹벽 등 21개소이고, ‘자체점검(관리주체점검)’ 관리주체가 직접 확인하며 대상단지는 5개소이다.

또한 아파트 공사현장은 총11개소에 대하여는 공무원, 민간전문가, 하남소방서와 점검반을 구성하여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점검 실효성 강화를 위해 점검자와 확인자의 실명제를 도입하여 시행하며, 건축물의 사용실태, 콘크리트 표면 결함, 균열 등을 면밀히 점검하여 점검자 의견을 해당단지 관리주체(또는 소유주)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관리주체가 불명확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대상 아파트 및 상가동의 동파 및 화재 등 단지 내 위험요소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