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포천시, 중소기업 육성기금결산 융자심의위원회 개최

포천시는 13일 2017년 중소기업육성기금 결산을 위한 융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기업이 살아야 포천시 미래가 열린다’는 목표 아래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업체당 1억원 한도의 융자지원에 따른 이자차액을 보전함으로써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중소기업육성기금에 대한 2017년도 결산을 하는 자리로, 경기신용보증재단 포천지점장 등 외부전문가 3인을 포함해 총 7명의 위원과 함께 진행됐다.

2017년 포천시에서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을 바탕으로 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을 통해 총 53개 신청기업 중 40개 기업에 3,955백만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하고 239백만원의 이자차액을 보전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했다.

또한 협력은행을 기존 5개 은행에서 9개 은행으로 확대해 기업인들의 편의와 안정적인 자금조달에 도움을 줬다.

포천시 융자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조학수 부시장은 2017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현황을 결산하며 “건전한 기금 운용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관내 어려운 기업은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강소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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