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겨울철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인 찜질방 내 식품접객업소 12개소에 대해 오는 23일까지 5일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일반음식점 9개소, 휴게음식점 3개소 등 총 12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식중독 발생방지를 위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및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중점 지도할 계획이다.

지도·점검내용을 살펴보면.무허가(신고) 영업행위.무표시 제품취급 여부.영업자·종사자 위생관리.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여부 등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며, 위반업소는 행정처분 및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무신고 업소는 고발조치하며, 이와 함께 유통기한 경과 등 부적합식품 수거폐기도 병행하여 진행한다.

서구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위생상태가 불량한 업소에 대한 행정조치로 구민들이 가질 수 있는 찜질방 내 음식점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식중독 발생의 사전예방으로 구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식품 안전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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