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여주시, 세종로 한글거리 조성 추진 박차

여주시는 창조·애민의 정신으로 찬란한 문화의 황금시대를 이끌었던 세종대왕과 영릉 그리고 한글이라는 주제로 ‘세종로 한글거리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세종로는 여주IC부터 여주시청까지 약 5.2㎞구간으로 상징적 이미지가 부족했던 거리에 한글과 세종의 다양한 업적을 활용한 조형물 등을 설치해 여주만의 특화된 도시디자인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2016년 경기도에서 추진한 공모사업에 참여했으며, 확보된 예산 42억원을 활용해 한글대문, 육교 한글디자인, 조형물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2017년 설계용역 착수 후 한글거리 조성에 대한 추진전략 및 디자인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이는 여주시가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라는 측면을 특성화하기 위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세종의 향기가 베어나고 세종의 정신이 숨어있는 세종대왕의 도시라는 것을 부각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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