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인종합일보 배명효 기자] 안성시 드림스타트 ‘뮤지컬 엄마 카투리 관람’ 실시

안성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2월 24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뮤지컬 ‘엄마 까투리’ 공연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시설 부족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었던 안성시 취약계층 아동에게 이 프로그램은 색다른 문화를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엄마 까투리’는 자연과 교감하며 성장하는 꿩병아리 4남매와 엄마 까투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어머니의 헌신적인 사랑, 형제간의 우애를 배울 수 있는 따뜻한 가족 뮤지컬이다. 65분의 상연시간 동안 신나는 음악과 율동, 귀여운 등장인물들과 동화돼 뮤지컬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어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사업의 신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30명까지 접수한다.

안성시 가족여성과 관계자는 “관내 새로 생긴 문화시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뮤지컬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자원을 활용해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드림스타트(센터)(031-678-5385~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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