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고양시, 4월까지 어린이 독감 무료 예방접종

고양시(시장 최성) 보건소는 어린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4월 30일까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병·의원)에서 시행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뒤 외래환자 1000명 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1월 첫째 주 72.1명으로 최고조에 달했고 지금까지도 유행 중이다.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매년 겨울철에 유행한다. 고열과 함께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특히 어린이들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취약하다.

보건소는 지금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하지 않았다면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59개월 이하 어린이(2012년 9월 1일~2017년8월 31일 출생자)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관련 상담은 보건소 및 보건복지콜센터(129)로 문의하면 되고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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