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당 줄이기’ 앞장서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급속한 경제성장과 인스턴트식품 섭취의 증가로 당 섭취량도 함께 증가하는 것과 관련, 당의 위험성을 권고하고 당류 섭취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당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우리가 섭취하고 있는 당의 필요성과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당 섭취를 줄이자는 메시지와 함께 하루 권장량이 담긴 설탕통(50g)을 나눠주는 것으로 이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양의 당 섭취는 고혈압과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당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해 주민들의 당 섭취를 줄이는 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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