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인종합일보 이수영 기자] 평택시 신평동, ‘가까이 더 가까이 복지사각지대 물품지원사업’협약 체결


평택시 신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신평동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합정종합사회복지관,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가까이 더 가까이 복지사각지대 물품지원사업」협약을 체결했다.

「가까이 더 가까이 복지사각지대 물품지원사업」은 위기 상황에 직면한 대상자 발굴시, 기존의 절차보다 신속하게 생필품을 지원하여 긴급한 위기사유를 해소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업을 주관하고, 신평동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를 추천해주거나 사업 진행 보조를 맡고, 합정종합사회복지관은 필요한 성금 모금 및 관리, 민간 자원 연계, 대상자 추천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평동 중요 기관이 힘을 모음으로써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한 보다 신속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 탄생하여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협약과 함께 복지관에서 백미 20포, 라면 5상자 등(6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신평동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김동국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 긴밀히 협력하여 신평동 관내에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회문 신평동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고, 합정종합복지관과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신평동 주민들을 위한 복지 사업들을 올 한 해 동안 차근차근 진행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에 신평동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가까이 더 가까이 특화사업」인 복지사각지대 정서지원사업, 복지사각지대 물품지원사업, 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 꽃들에게 희망을, 우리들의 행복한 크리스마스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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