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영두 기자] 누림센터, 21일 양평군에서 ‘제7회 누림콘서트’ 개최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양평군민회관에서 ‘제7회 누림콘서트 - 이야기 피는 2월’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누림콘서트는 도내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문화향유를 위해 지난 2016년 수원시에서 열린 첫 공연을 시작으로 남·북부를 아우르며 개최되고 있다. 이번 7회 콘서트는 양평군청과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가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지역을 대표하는 ‘양평문화여성합창단’의 재능기부로 시작된다. 이어 관객과 호흡하는 ‘마술사 J’의 마술 및 체험, 행사의 신으로 불리는 ‘원더총각’의 트로트 메들리 등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 소속 하상균 씨는 “장애인을 위한 질 높은 공연이 양평군에서 열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사회참여 활성화 및 문화향유를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들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누림센터는 도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기타 콘서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gnurim.or.kr) 또는 전화(031-299-5053)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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