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19일 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 계양구의 2018년 평생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7년 평생학습도시사업의 추진성과 및 2018년 평생교육시행계획을 보고하고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계양구는 2017년 5월 평생학습관을 개관, 6월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다양한 평생교육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88개 평생학습프로그램 1,586명 학습자 참여, 60개 학습동아리 등록, 학습자원활동가 24개 프로그램 289명 발굴 등 탄탄한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구축했다.

올해는 지난해 추진한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기반으로 ‘계양구 평생학습관 상시운영체계 구축’, 계양의 역사, 자연, 생태를 학습하는 ‘계양學 학습길(사색길, 둘레길) 조성’, 일상의 학습문화를 조성하는 ‘골목학교’, ‘틈새학교’를 중심으로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박형우 구청장은 “계양구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지혜를 나누며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고, 개인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