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조병돈 이천시장 ‘시민과의 대화’ 일정 돌입

이천시는 20일 관고동과 중리동을 시작으로 28일까지 14개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가칭 감사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진행된 관고동·중리동 ‘시민과의 대화’에는 기관·단체장, 이·통장, 새마을지도자 등 주민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들은 조병돈 시장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조병돈 시장은 2018년 시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으며 특히, 민선 4기에서 6기까지 함께하여 응원하여 준 시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피력했다.

2시간가량의 ‘시민과의 대화’ 일정을 마친 후에는 읍면동장으로부터 당면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받았으며 읍면동 직원들과 오찬 및 만찬을 이어나갔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한 분 한 분 목소리를 경청하고 진정성 있게 소통해 시민들의 원하는 시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며 “마지막 남은 임기까지 시민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과의 대화’ 일정은 20일 관고동·중리동을 시작으로 21일 증포동·부발읍, 22일 창전동·대월면, 23일 장호원읍·신둔면, 26일 호법면·율면, 27일 모가면·설성면, 28일 마장면·백사면 순으로 오전과 오후로 구분해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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