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인종합일보 곽광재 기자] 평택시 ‘2018년 자원봉사센터 사업설명회’ 개최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북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자원봉사 단체장 및 임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자원봉사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평택지역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단체 간 활동 교류와, 2018년 주요사업 안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식전공연으로 포승읍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이수한 재능봉사팀 ‘한울타리’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허성범센터장의 내빈소개 및 개회선언과 공재광시장과 김기성시의회 부의장, 최호 도의원의 인사말
과 홍음희사무국장의 연간 사업설명 및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생활권 중심의 자원봉사 거점인 ‘자원봉사 나눔센터’운영으로 생활권 단위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과 시민의 자치성 실현에 기여하고자 운영되는 ‘자원봉사 나눔센터’ 사업은 자원봉사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자원봉사 활동의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자원봉사센터의 사업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를 모색했으며, 자원봉사 활동영역도 점차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재광 시장은 2017년 봉사활동에 앞장선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2018
년 금년 한 해도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손길로 희망을 주어 더불어 행복하게 잘사
는 으뜸 평택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허성범 자원봉사센터장은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우리사회에 희망에너지를 전파하고, 사업설명회를 통해 올해에도 계획한 모든 사업이 잘 추진되길 바라며, 이에 오늘 참석한 자원봉사자들께서 앞장서 달라”며 자원봉사의 지속적인 활동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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