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인종합일보 배명효 기자] 안성1동 기관사회단체장, AI 방역초소 위문

안성시 안성1동 기관사회단체장들이 20일 알미산(옥산동) AI방역 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위문했다.

이날 위문은 임길선 안성1동장을 비롯해 최충기 통장협의회장, 이상원 방위협의회장, 양영주 주민자치위원장,
오은경 체육회장 등 12명이 참석해 귤, 두유, 컵라면, 비타민 등을 전달하며 연일 고생하는 공직자들을 격려했
다.
안성시는 지난해 11월부터 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일죽면과 옥산동 소재 알미산에 2개의 거점소독 초소를 설치하고 공무원들이 2명씩 24시간 3교대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임길선 1동장은 “AI 유입을 막기 위해 휴일도 없이 고생하는 근무자들을 위로하고자 지역 사회단체장들이 뜻을 모아 작은 정성으로 위문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충기 통장협의회장은 “본연의 업무 외에 초소근무로 밤샘 근무까지 하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인근지역의 AI 발생으로 안타까운 상황에 하루빨리 AI가 종식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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