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부곡시립어린이집 원아 20여명은 설을 앞둔 지난 14일 부곡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드렸다.
성기례 부곡경로당 회장은 “천사 같은 아이들이 찾아와 세배하고 재롱 피는 모습에 행복한 기운이 전해져 풍성한 설 명절이 되는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안산부곡시립어린이집은 2012년부터 부곡경로당과 1사1경로당 협약을 맺어 경로당에 정기적인 후원은 물론, 매년 설과 추석명절이면 원아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어르신을 찾아 세배 드리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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