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김보라 도의원, 지역기반의 돌봄보건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건강협동센터 운영 모델 토론회 참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보라 위원(더불어 민주당)은 20일, 경기복지재단이 개최한 ‘건강협동센터 시범운영 방안 모델 개발’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보라 의원을 비롯하여 경기복지재단 양복완 대표이사, 유영철 경기도 보건정책과장, 안성시 보건, 장애인 및 노인복지 영역의 학계, 현장 전문가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경기복지재단 황경란 박사는 지역 내 다양한 복합적 수요의 적극적 대응과 지역 내 보건·복지 자원의 연계를 위한 대안으로 건강협동센터의 운영 모델을 제시하였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보라 의원은 “안성시는 도심지역보다는 농촌지역에서 다양한 욕구들이 발생하고 있으나, 지리적·공간적 제약으로 인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건강협동센터에 관심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협동센터 방식으로 운영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지역 내 미흡한 인프라 설치를 위한 여건 조성, 서비스 혜택의 접근성 강화, 분절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비스 연계 등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성시에서 건강협동센터 모델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안성시와 경기도, 경기도 의회가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경기복지재단의 지속적인 지원과 연구 수행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기반의 건강협동센터 운영 모델 개발을 위해 2017년 8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건강협동센터 운영 모델 개발’연구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연구는 3월에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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