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2018 RESTART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오산지역 사회적경제 조직 및 활동가 발굴을 위한 「2018 RESTART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입문반」 수강생을 3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3월 6일부터 3월 22일까지 매주 화·목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 장소는 오산시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교육장(가장산업동로 46, 근로자복지공단 3층)이고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다.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입문교육과정으로 크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흐름과 역사,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에 대한 개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부문별로 실제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들을 모시고 궁금한 점을 직접 대화할 수 있는 토크쇼 시간도 배치되어있다.

특히 사회적경제로 재출발할 수 있도록 시니어 사회적경제 창업 특징, 사례 및 전 서울시 협치지원관의 사회적경제 지역혁신 사례 강의 등 다양한 사례중심의 강의가 마련되어 있고 직접 사회적경제 창업 아이템을 찾아보는 워크숍도 구성되어 있다.

입문반 이후에는 6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창업반이 운영된다.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에 통과하면 창업지원금, 창업 공간 등을 지원받을 수 있고 창업반 수료 후에는 창업팀별로 담당 멘토가 붙어 사업계획서 작성 및 프레젠테이션 준비 등 개별 멘토링을 받는다. 또한 입문반 수료 후에 창업 분야가 아닌 강사 및 활동가 과정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사회적경제 강사 및 활동가 양성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산시청 홈페이지(www.osan.go.kr) 시민알림방에서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8036-6922 또는 031-354-5648)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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