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월5일부터 16일까지 ‘2018년 경기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 신청을 접수한다.
올해로 10회째인 디자인인증제는 ‘경기도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디자인이 우수한 공공시설물(가로등·파고라·벤치 등)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대상은 시장에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공공시설물이다.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직접 개발하고 생산·유통이 가능한 국내기업과 공공시설물의 디자인 개발·설치를 완료한 도내 지자체, 산하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도는 3월26일 1차 온라인 서류심사와 5월25일 2차 현물심사를 실시한 후 6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인증 받은 시설물은 △3년 간 경기도 인증마크인 ‘GGGD’(Gyeong-Gi Good Design) 사용 △디자인경기 홈페이지 등재 △도와 시·군 산하 공공기관 설치 권장과 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관련 업계의 참신한 아이디어 창출과 디자인 개발 능력 향상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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